휴즈 감독 "산타 크루스는 맨시티 선봉장"
마크 휴즈 감독은 로케 산타 크루스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2009. 7. 3. 오후 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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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블랙번 시절 제자인 산타 크루스와의 재회에 성공했다. 여기에 카를로스 테베스와 사무엘 에투의 영입 작업까지 이어지면서 맨시티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번 시절에도 휴즈 감독은 산타 크루스를 가장 먼저 영입했고, 이번에도 그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의 공격을 맡길 예정이라고 한다. 테베스와 에투가 영입되더라도 공격의 선봉장은 어디까지나 산타 크루스라는 것.
휴즈 감독은 구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블랙번에서의 첫 날부터 산타 크루스가 대단한 공격수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타고난 골잡이라서 제대로 패스만 받는다면 반드시 골을 넣는 선수다. 내가 왜 그를 맨시티에 영입하려고 했는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산타 크루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지난 시즌 종종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승점을 쌓는 데는 실패했다. 창의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산타 크루스와 같은 존재가 필요했는데, 그는 우리 팀에 필요한 골을 득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타 크루스는 1,750만 파운드(약 363억 원) 가량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2008/09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선발 17) 4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07/08 시즌에는 19골을 터트린 바 있어 맨시티에서 당시의 활약을 재현하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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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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