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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서 조지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한 데에 큰 아쉬움을 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열린 조지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서 좀처럼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그쳤다. 조 선두 다툼을 벌이던 스페인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프랑스와의 간격을 3점 차로 늘이는 데 성공했다.

대표팀에서의 계속된 부진으로 질타를 받아 온 벤제마는 이날 올리비에 지루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번에도 자신과 대표팀의 골 가뭄을(벤제마는 A매치 1216분, 프랑스 대표팀은 4경기 연속 무득점) 끊어내지 못했다.

벤제마는 경기 종료 후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을 계속해서 추격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했는데 이를 놓치고 말아 너무도 실망스럽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이들과의 차이가 벌어져 혼란스럽다. 득점 없이는 승리도, 좋은 결과도 있을 수 없다"며 팀이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데에 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칠 때에도 좀처럼 골 운이 따라주지 않는 편이었다. 우리는 이에 무너지지 않고 다가올 경기에선 꼭 나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표팀이 하루빨리 무득점 불운을 끊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벤제마의 경기력 및 입지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그는 "내가 좋은 경기를 펼쳤는지 아닌지는 잘 알고 있다. 사실 오늘은 그리 나쁜 경기력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오늘 이른 시간 교체된 데에 별다른 불만은 없다. 다만 우리가 처음부터 활발하게 측면 공격을 활용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란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다섯 번의 A매치 경기서 2무 3패로 좋지 않은 흐름 가운데에 놓인 프랑스 대표팀은 다가올 11일 새벽, 조 최하위 벨라루스 원정을 떠난다. 프랑스가 실낱같은 본선 직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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