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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훈 기자 = 에딘손 카바니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카바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셈이다. 카바니의 이적료(추정)는 약 5,500만 파운드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5,200만 파운드로 AS 모나코에 둥지를 튼 라다멜 팔카오였다.

이로써 PSG는 카바니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 도전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바니가 PSG 유니폼을 입으면서 이제 이브라히모비치와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 카바니와 리그 1 득점왕 이브라히모비치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리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1/12 시즌 AC 밀란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총 두 차례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세리에A를 정복한 두 남자의 만남이 이뤄지는 순간이 임박했다.

카바니와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두 겉보기에는 전형적인 타켓형 공격수에 가깝기에 이론적으로는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두 선수 모두 발기술이 좋고 패스 플레이에도 능숙하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에 이어 PSG 감독으로 부임한 로랑 블랑도 이 점을 주목했다. 블랑은 지난 7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바니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잘 어울린다. 그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두 선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지 않았기에 이브라이모비치가 PSG에 잔류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잔류한다면 카바니와 이브라히모비치, 이 두 명의 괴물 공격수가 보여줄 파괴력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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