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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징계에서 복귀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불거진 '위기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PSG는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다섯 번째 경기에서 에세키엘 라베찌의 두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PSG가 이 경기를 치르기 전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사실상 유력했었던 만큼 이날 경기는 단순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승점을 쌓는 것보다 이들이 과연 승리를 거둘지 여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PSG가 최근 리그 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PSG의 이러한 부진은 즐라탄의 징계 시기와 정확히 겹치며 '위기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리고 우연한 결과인지, PSG는 즐라탄이 마침 복귀한 키예프전에서 다시금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즐라탄은 자신의 출장 여부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RMC 스포트'를 통해 "모두가 팀 내에서 역할과 책임 그리고 영향력을 갖고 있다. 팀이 진다면 선수도 진 것이고, 선수가 경기에 뛰지 않았다고 해서 패배를 경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함께 승리와 패배를 거두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는 10년 동안 빅클럽에서 생활했고, 보통 이런 팀들은 매 순간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느낀다. 이런 감정은 나에겐 익숙한 것들이고, PSG가 이런 것들을 느낀다는 건 이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팀이 침착하게 부진을 떨쳐내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즐라탄 본인은 직접 자신이 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언론에서 이야기하듯, PSG가 거둔 결과가 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PSG는 즐라탄에 대한 의존증과 더불어 빅클럽에게 주어지는 주변의 기대로 인한 압박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생각보다 어려운 시즌을 이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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