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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A매치 기간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팀이 승리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PSG는 1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열린 툴루즈와의 프랑스 리그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2012-13시즌 홈에서의 첫 번째 승리를 만끽했다. 더불어 지난 라운드 릴을 잡아난 후 툴루즈에도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영입 자금을 쏟아부으며,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하여 티아구 실바, 그레고리 반 더 빌, 에제키엘 라베찌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들은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리그 첫 세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낳았다. 하지만 PSG는 무승 행진을 세 경기에서 끊어냈고, 이제 연승 가도에 접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A매치를 소화한 터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자신들의 시즌 첫 홈경기 승리이자 연승행진을 자축했다.

그는 덧붙여 "지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 있었고, 오늘 또다시 풀타임을 소화해 조금 피곤하다. 오늘 경기 골에 대해선, 메네즈의 패스가 워낙 좋았고 난 그저 볼을 골대에 집어넣었을 뿐이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네 번의 리그 경기에 출장해 다섯 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팀의 조직력이 완성되어가면서 그의 득점행진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PSG는 다가올 19일 새벽, 디나모 키예프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승리를 안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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