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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디디에 데샹 프랑스 신임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팀 내 규율을 강조했다.

데샹이 로랑 블랑에 이어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면 자국에서 개최하는 EURO 2016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유로 2012에서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일부 선수들이 출전 기회 부족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 단합을 해치는 등 많은 걱정거리를 남긴 채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데샹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생각 없는 행동을 하면 내가 그 선수를 대표팀에 발탁할지 제외할지 판단할 것이다. 협박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행동 양식은 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데샹은 이어 "재능이나 능력과 더불어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팀의 사기도 중요한 요소다. 모든 선수들이 이를 알아둬야 할 것"이라며 팀 분위기를 해칠 선수는 발탁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마지막으로 데샹은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스페인과 한 조에 속했기에 임무가 쉽지 않다.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은 예상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본선 진출이다. 프랑스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지 못하면 사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프랑스는 스페인 외에 벨라루스, 그루지야, 핀란드와 한 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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