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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독일 언론이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일찌감치 세 골째를 기록 중인 손흥민이 다음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 만한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2부 리그 소속의 KAS 외펜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13일 1860 뮌헨, 17일 우디네세전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이날 약체로 꼽힌 외펜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이에 독일 일간지 '빌트'는 레버쿠젠이 벨기에 2부 리그 소속의 약팀에 패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레버쿠젠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손흥민만이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빌트'는 '레버쿠젠은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레버쿠젠의 경기력을 꼬집었다. 이어 이 신문은 '벨기에 2부 리그 팀인 외펜에 패한 건 창피한 일'이라며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골을 넣는 데 그치며 패한 레버쿠젠을 비판했다.

그러나 '빌트'는 이내 '유일한 희망은 1,000만 유로의 사나이 손흥민이었다'고 평가했다. '빌트'는 '손흥은 날카로운 드리블과 빠른 발로 경기 내내 상대를 위협했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오는 28일 네덜란드의 비테세를 상대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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