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손흥민의 멘토 역할을 자처한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가 올 시즌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에게 올여름 이적보다는 소속팀 함부르크 SV에 잔류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함부르크는 18일(한국시각)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함부르크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올여름 손흥민의 거취다. 손흥민은 올 시즌 열두 골을 터뜨리며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에 다수의 유럽 명문구단들이 내년 여름 함부르크와의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올여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판 데르 파르트는 손흥민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첫 시즌 이후 바로 명문구단으로 이적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독일 일간지 '디 벨트'를 통해 "손흥민이 이적을 추진한다면 생각하는 과정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 데르 파르트는 "손흥민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 도움이 될 결정을 해야 한다"며, "만약 그가 (함부르크에 남아) 발전을 거듭한다면 현재 받고 있는 이적 제안을 매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 데르 파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친정팀인 함부르크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의 뒤를 받쳐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며 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권을 탈출한 함부르크가 중상위권 팀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 또는 골닷컴 앱에서 최신 축구 소식을 확인하세요!

오늘의 설문

'블루칩' 손흥민, 바람직한 행선지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