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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가 소속팀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칭찬하며 바르셀로나(바르사)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여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마르티네스는 좋은 활약으로 이번 시즌 팀이 트레블 우승에 도전하는 데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고, DFB 포칼에서는 준결승에서 볼프스부르크를 6-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는 바르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난 시즌 결승까지 올라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놓쳤던 바이에른이기에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다짐하는 상황이다. 마르티네스는 바르사와의 맞대결에서 슈바인슈타이거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르티네스는 'SPOX'와의 인터뷰에서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뛰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바이에른 적응 초기에 그가 나를 많이 도와줬다. 그는 황소와 같은 움직임으로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팀에 크게 기여한다"며 바르사전에서도 슈바인슈타이거의 활약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마르티네스는 이어 "(바르사 소속의 스페인 동료들인) 차비 에르난데스나 다비드 비야와는 대진이 이뤄지기 전부터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사 선수들과 친하지만, 나는 오직 결승 진출에만 관심이 있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바이에른은 오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바르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5월 2일 같은 시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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