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의 심각성을 알아챈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감독은 즉시 바드스투버를 제롬 보아텡과 교체했다.
바이에른은 경기 후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드스투버가 최대 6개월가량 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만약 그가 바이에른의 예상대로 6개월간 결장하게 된다면 사실상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셈이다.
바드스투버는 이날 무릎이 꺾이며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그의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것인지 부분적인 손상인지는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
바드스투버는 바이에른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서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는 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그가 출전한 경기 중 무려 열 경기(컵대회 포함)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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