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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위르겐 클롭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매주 관중석에서 팀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지난 1일 뉘른베르크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실망감을 씻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메르켈 총리가 도르트문트의 홈 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찾아 큰 관심이 쏠렸다. 분데스리가 연맹은 최근 익명을 요구한 독일의 한 축구선수가 동성애자임을 밝히면서도 '커밍아웃'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자 3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15, 16일을 '통합의 날'로 선정해 선수의 유니폼에는 광고 대신 '너의 길을 가라(Geh Deinen Weg)'라는 문구를 붙이기로 결정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 위해 지난 시즌 우승팀인 도르트문트의 홈 경기를 찾았다.

클롭 감독은 메르켈 총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완승을 한 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메르켈 총리만 원한다면 우리의 홈 경기 때마다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클롭 감독은 "오늘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우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우리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이날 레버쿠젠을 꺾으며 2승 1무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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