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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함부르크 소속 미드필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가 네덜란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판 데르 파르트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에 토트넘을 떠나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로 이적했다. 함부르크는 판 데르 파르트가 2005년부터 3년간 활약했던 친정팀이기도 하다.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판 데르 파르트가 이적 때문에 경기 감각이 완전하지 않고 축구에 완전히 집중할 수 없었다며 그를 대표팀에 부르지 않았지만, 판 데르 파르트는 완벽한 기량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판 데르 파르트는 네덜란드 언론 '텔레그라프'를 통해 "경기에 뛸 몸 상태는 완벽했고,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터키전을 치르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제외되어 정말 실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다. 함부르크 생활을 즐기며 활약하고 싶을 뿐"이라며 우선은 새 소속팀에서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네덜란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터키, 헝가리,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안도라와 한 조에 속해 본선 진출을 다툰다. 네덜란드는 오는 8일 새벽(한국시각)에 터키를 홈으로 불러들여 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12일 새벽에는 헝가리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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