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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형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아리엔 로벤(28)이 현 소속팀과의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시키는데 합의했다.

로벤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 뮌헨과 로벤의 현 계약은 2013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로벤은 계약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유벤투스를 비롯한 다른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에 꾸준히 연루된 바 있다. 시즌 초반에는 베켄바워 명예회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로벤의 방출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겨 이적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었다.

그러나 로벤의 선택은 뮌헨과의 결별이 아닌 계약 연장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벤과의 현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발표했으며, 로벤 역시 "이곳은 내게 집이나 다름 없는 곳이다. 세 명의 자녀 중 두 명이 바로 이곳 뮌헨에서 태어났다. 이번 재계약은 가족들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 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뮌헨의 챔스 결승 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운 로벤은 다가오는 첼시와의 결승전에서도 팀 공격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뮌헨과 첼시의 챔스 결승전은 국내 시각으로 오는 20일(일) 새벽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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