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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옌 로번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로번은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27분, 마리오 고메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다. 로번의 슛은 레알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방향을 읽혔지만 손끝을 스치며 골문 왼쪽 구석으로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다. 로번의 득점으로 바이에른은 결승전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고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로번은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5명의 키커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다비드 알라바, 마리오 고메스가 1, 2번 주자로 나서 골을 성공했고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의 슛을 연달아 선방하며 승기를 잡았다. 비록 토니 크루스와 필립 람이 카시야스에 막혔지만, 바이에른은 세르히오 라모스의 실축에 이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3-1로 레알에 승리를 거뒀다.

로번은 승부차기를 차지 않은 이유에 대해 "카시야스와 나는 2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있다. 그를 상대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찬다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승부차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슬아슬했던 페널티킥 장면에서 대해서는 "중요한 경기에서 카시야스와 일대일 대결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내 슛에는 힘이 실렸고 매우 정확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얼마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자신을 비판했던 프란츠 베켄바워를 겨냥해 "이번에는 그가 무슨 말을 할지 듣고 싶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바이에른은 다음 달 20일 홈 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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