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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아르옌 로번(28, 네덜란드)이 이적설을 뒤로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로번이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바이에른과 합의했다."라고 1일 보도했다.

로번은 2013년 여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되어 있었지만, 최근까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며 미래가 불투명해 보였다. 2009년 바이에른 입단 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이번 시즌에는 경기 중 이기적인 플레이로 프란츠 베켄바워로부터 '이기주의자'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로번도 컨디션 난조로 잠시 벤치로 밀려나자 "뮌헨 생활이 불행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로번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행선지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거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등과 전 소속팀 첼시까지 로번 영입 경쟁에 뛰어들 태세였다.

하지만 로번이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치자 바이에른은 재계약 협상을 서둘렀고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로번은 최근 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주말 열린 뉘른베르크 원정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득점하며 바이에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은 이날 승리로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분데스리가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로번은 일단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면서 계약서에 정식으로 서명하는 것을 4월 말까지 미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4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으며, DFB 포칼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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