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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형석 기자 =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쾰른에 새 둥지를 튼 '인민루니' 정대세(27)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

정대세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쾰른으로 이적한 소감을 밝혔다. 정대세는 지난 1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극적으로 보훔을 떠나 쾰른으로 이적, 분데스 2부가 아닌 1부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우선 정대세는 "2주 전에 이적이 마무리 됐지만 아직도 믿기 어려울 정도" 라며 갑작스레 찾아온 기회에 들뜬 반응을 나타낸 이후, "챔피언스리그라는 꿈을 안고 유럽으로 건너왔지만 보훔에선 그 꿈을 이룰 수 없었다. 분데스 2부 팀들의 기술적 수준도 J리그 팀들에 비해 뛰어나지 못했다" 라며 보훔 시절의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정대세는 "쾰른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단순히 1부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에만 기뻐하지 않고, 나를 성원해주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정대세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은 물론, 일본과 한국, 북한에 있는 모든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할 것" 이라며 팬들을 위해 성공을 다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정대세의 쾰른 생활은 그리 밝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쾰른 입단 직후 솔바켄 감독은 "나는 정대세 영입을 요청했던 적이 없다. 내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다. 핑케 단장이 왜 독단적인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그 후 정대세는 뜨겁게 벤치만을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포돌스키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던 입단 직후의 전망과는 크게 대조적인 정대세의 현 상황이다.

심지어 독일 일간지 '빌트'는 이적한 지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정대세를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의 실패자 35인' 명단에 포함시키기까지 했다. 감독이 원치 않았던 선수인 만큼, 앞으로도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빌트'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의 전망인 셈이다.

기쁨도 잠시, 이적 직후부터 위기를 맞이한 정대세가 실력으로 솔바켄 감독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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