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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쾰른의 기술이사와 감독이 최근 영입한 '인민 루니' 정대세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정대세를 원한 적이 없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이었던 지난 1일(한국시각) 보쿰을 떠나 쾰른으로 이적했다. 그는 2부 리그 소속의 보쿰에서 쾰른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 후 자신의 1차 목표였던 1부 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쾰른 구단 측이 정대세 영입을 두고 내부 잡음을 내고 있다. 쾰른의 최근 영입한 정대세를 두고 폴커 핑케 이사와 스탈레 솔바켄 감독이 이견을 보였다고 한다. 독일 일간지 '쾰르니셰 훈트챠우'는 솔바켄 감독과의 어떠한 동의도 없이 핑케 이사가 독단적으로 정대세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

솔바켄 감독은 영입이 확정된 후 자신은 정대세의 활약상을 직접 본 적도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오로지 DVD 영상을 통해서만 정대세를 봤을 뿐이다. 그를 실제로 본 건 영입이 확정된 후가 처음이었다. 나는 팀 훈련을 통해 그를 기존 공격수들과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바켄 감독은 "지난 월드컵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정대세가 뛴 경기를 본 적은 있다"고 밝힌 뒤, "그는 국제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프함과 제공권을 갖추고 있다"며 형식적인 평가를 내렸다.

'쾰르니셰 훈트챠우'에 따르면 솔바켄 감독이 공격수 추가 영입을 요청한 건 맞다. 그러나 정대세는 그가 원한 공격수가 아니라는 게 주된 내용이다.

반면 핑케 이사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정대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정대세를 영입한 후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나는 그가 우리 팀의 중앙 공격수로 제격이라고 믿는다"며 솔바켄 감독과는 상반되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쾰른에는 독일 축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루카스 포돌스키가 활약 중이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최근 발부상을 입어 약 한 달 간 결장이 불가피하며 올 시즌을 끝으로 쾰른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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