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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프로 파트리아전에서 경기장을 빠져나온 행동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과 프로 파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프로 파트리아 팬들은 원숭이 소리를 내며 응원을 펼치는 등 밀란 흑인 선수들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쳤다.

화가 난 보아텡은 전반 25분 상대 진영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들어 관중석으로 차버렸으며 유니폼을 벗고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보아텡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며 인종차별이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움베르토 간디니 밀란 단장도 “밀란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맞서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라며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블래터 회장은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블래터 회장은 두바이에서 기자들에게 "경기장을 그대로 빠져나가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경기에서 지고 있을 때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며 경기 포기는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경기장에서 인종차별은 사라져야 한다. 인종차별이 일어나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승점을 삭감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C 밀란 선수들은 6일 시에나와의 경기 전에 'AC 밀란은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AC MILAN AGAINST RACISM)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며 보아텡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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