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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AC밀란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기 위해 수비진까지 팔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밀란은 지난여름 주축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시킨 이후 공격력이 급격하게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스테판 엘 샤라위가 분전을 해주고 있지만, 호비뉴와 알렉산더 파투가 전반기동안 제 몫을 다해주지 못했고 지암파올로 파찌니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에 유럽 현지 언론은 밀란이 발로텔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 시즌 발로텔리가 팀 내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고 지속적으로 기행을 펼치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말았다. 발로텔리는 최근에는 훈련장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충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밀란이 발로텔리를 데려오기 위해 수비수인 루카 안토니니와 이그나시오 아바테를 러시아 클럽들에 팔 수도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줬다.

현재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발로텔리의 몸값을 2천5백만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다. 밀란은 이미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렉산더 파투를 코린치안스로 이적시키면서 1천5백만 유로를 벌어들인 바 있다. 여기에 수비수까지 팔아 발로텔리 영입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것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주장이다.

발로텔리와 엘 샤라위는 앞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선수를 함께 보유할 경운 밀란은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과연 밀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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