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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밀란 회장은 최근 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지난 1986년 베를루스코니 회장이 밀란을 인수했을 당시부터 그의 곁을 지켜온 측근 중에서도 최측근이다. 갈리아니는 놀라운 수완과 선수 영입 능력으로 밀란의 중흥기를 이끌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다섯 차례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밀란은 최근 극심한 재정 위기를 겪으면서 주축 선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치아구 실바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시켰고 세리에A 개막 이후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밀란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갈리아니를 해임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베를루스코니는 갈리아니에 대한 신뢰를 밝히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와 함께 할 뜻을 밝혔다.

베를루스코니는 최근 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를 이용해 갈리아니에 대한 내 믿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싶다. 최근 밀란의 상황에 대한 여러 추측성 기사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갈리아니는 여전히 축구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한 명이며 나와도 30년 가까이 친구로 지냈다."라며 끊임없는 믿음을 보였다.

한편, 밀란은 4일 새벽(한국 시각) 제니트 생 페테르부르크와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밀란은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안더레흐트와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져있다. 과연 밀란이 제니트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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