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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AC 밀란이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렌스 셰도르프(36)와 지안루카 잠브로타(35)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셰도르프는 13일 열린 노바라와의 세리에 A 시즌 최종전에 앞서 밀란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2002년 인테르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한 후 10시즌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셰도르프는 브라질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노바라전이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은퇴할 생각은 없다. 브라질행?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수비수 잠브로타 역시 밀란과 결별을 선언했다. 잠브로타는 2008년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된 후 4시즌을 밀란과 함께 했다.

그는 "노바라전이 산 시로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올 시즌 우승에 실패한 후 팀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밀란을 떠나는 것은 참 보기 드문 일이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끝내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지켜보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란은 30대 중반을 넘긴 6명의 노장 선수들이 한꺼번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미 알레산드로 네스타, 필리포 인자기, 젠나로 가투소, 마크 반 봄멜이 밀란을 떠난다고 선언한 상태였다. 이들 모두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은 가운데 PSV 아인트호벤으로 복귀하는 반 봄멜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네스타는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무관으로 2011/12 시즌을 마친 밀란은 그동안 팀의 주축을 이뤘던 선수들이 대거 떠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미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가운데, 밀란은 맨체스터 시티의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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