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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알레산드로 네스타에 이어 젠나로 가투소와 필리포 인자기까지 AC 밀란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가투소와 인자기는 12일(한국시각) 나란히 올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밀란은 최근 몇 년 사이 파올로 말디니가 은퇴를 선언하고 안드레아 피를로가 이적한 뒤, 이제는 네스타에 이어 가투소와 인자기까지 결별을 선언하며 지난 10년 간 이탈리아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각각 두 차례씩 석권한 '황금 세대'의 중심 멤버들을 차례로 잃게 됐다.

가투소는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의 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밀란을 떠난다"고 말했다.

인자기 또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떠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밀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생각하고 싶다. 밀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가투소와 인자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밀란과의 계약이 종료 된다. 따라서 두 선수는 올 여름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밀란과의 결별을 선언한 네스타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가투소는 지난 1999년 밀란으로 이적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그는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한 2006 독일 월드컵 올스타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자기 역시 지난 2001년 유벤투스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한 후 296경기 125골을 기록하며 천부적인 골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밀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그는 결승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선수 생활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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