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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AC 밀란의 베테랑 미드필더 클라렌스 셰도르프(36)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말다툼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최근 셰도르프와 알레그리 감독 간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셰도르프는 주말 밀란이 볼로냐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에서 후반 11분 만에 교체되자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에게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그리 감독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지만 셰도르프는 언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과 약간의 언쟁이 있었다. 내가 교체된 것에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보이겠지만, 나는 단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된 후 기분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팀을 위해 뭔가 하고 싶었지만 그라운드에서 내려오면서 내가 무력하게 느껴졌다. 승리를 원하는 내 순수한 열정 때문이다. 알레그리 감독 역시 이 점을 이해해줬다. 물론 논란을 일으킬 시점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밀란은 볼로냐전 무승부로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셰도르프는 남은 5경기에서 밀란의 우승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은 셰도르프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나는 단 한 번도 나 자신이 팀이나 팬, 감독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싸우고 있고 아직 5경기가 남아있다. 내 유일한 어떤 역할을 맡든지 팀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밀란은 26일 새벽(한국시각)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세리에 A 34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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