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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AC 밀란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아스널과의 챔피언스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밀란은 2007-08 시즌 아스널과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맞붙었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고도 2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두 팀이 4년 만에 다시 16강 무대에서 만난 가운데, 실바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판 페르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판 페르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합해 31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실바는 'UEFA.com'을 통해 "홈에서 잘못하면 탈락할 수밖에 없다. 아스널은 훌륭한 팀이고, 판 페르시와 티에리 앙리는 언제라도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판 페르시를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실바는 밀란에도 상대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알렉산드레 파투가 그 주인공이다. 파투는 조별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바람과 같이 질주해 들어가 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실바는 "파투는 훌륭한 선수다. 그가 어서 최고 수준의 상태를 되찾길 바란다. 파투의 몸 상태가 좋다면 그는 아스널전에서도 승부를 가를 수 있다."라며 파투의 복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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