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잠브로타 "나폴리전 무승부 아쉬워"
AC 밀란의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와 수비수 지안루카 잠브로타는 나폴이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2009. 10. 29. 오전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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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산 파올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세리에 A 10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 하고 후반 막판 2골을 내주며 2-2 무승에 그쳤다.
밀란은 전반 2분만에 필리포 인자기가 선제골을 득점한 뒤 4분 후 파투가 추가골을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2-0으로 앞서 있던 밀란은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나폴리의 루카 치가리니와 헤르만 데니스 잇달아 실점을 허용, 결국 승점 2점을 잃는 결과를 내고 말았다.
파투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골을 넣어 내 역할을 다 했다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에 집중력을 잃은 것은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나폴리는 후반들어 좋은 경기를 했지만 우리는 이번 경기를 이겼어야 했고 그렇지 못 해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잠브로타 역시 승리를 지키지 못 한 것에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 15분동안의 경기력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만약 후반들어 1골을 더 득점했다면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지만 이나치오 아바테의 퇴장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도움이 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란은 이번 주말 바리를 2-0으로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선 파르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1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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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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