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디뉴 "나에 대한 비난 잠재운 활약"
밀란이 18일 저녁(현지시간) 로마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호나우디뉴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009. 10. 19. 오후 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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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호나우디뉴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1-1 동점골도 성공시켰다.
호나우디뉴는 경기 후 '밀란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가 좋다.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 체력, 기술, 정신적으로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올랐다"고 말했다.
또 "오늘 경기와 같은 좋은 활약을 펼쳐 매번 밀란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마전을 통해서 브라질 듀오 호나우디뉴와 알렉산더 파투는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호나우디뉴는 "로마전을 통해서 파투와 내가 함께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나는 골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파투는 득점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파투와의 호흡에 만족한다는 뜻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서 왼쪽 측면이나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 중 어느 포지션에 뛰어도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호나우디뉴는 "왼쪽이나 최전방 공격수 중에서 어느 포지션에서 뛰게 되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수년간 뛰어왔던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이 쉬운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파투와 함께 투톱을 이루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밀란은 호나우디뉴가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해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카카의 빈 자리를 채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호나우디뉴에게 카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21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전은 자신의 부활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펼친 호나우디뉴는 카카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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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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