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이학민 기자 = 인테르의 '캡틴' 하비에르 자네티(37, 아르헨티나)가 자신은 아직도 은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말하며, 가능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들은 언젠가 은퇴하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고 신체적인 능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선수로서 활약을 이어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축구계에서도 30대 중반이 되면, 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인테르의 '철인' 자네티에게 은퇴는 기약없는 일인 것처럼 보인다. 1973년 생인 그는 올해로 37세(한국 나이로는 38세)지만 아직까지 은퇴를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자네티는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가족한테조차 은퇴에 대해 말해 본 적이 없다. 난 축구가 주는 모든 것들을 즐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뛸 수 있는 한 끝까지 즐기고 싶다. 축구 인생을 보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며 가까운 시기에 은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전했다.

그는 이어 "육체적으로도 아주 좋은 상태다. 또한 인테르나 아르헨티나 대표에서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프로 생활으르 즐기고 있으며 40대에도 팀과 계약을 맺고 싶다"며 불혹의 나이에도 선수 생활를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자네티의 소속팀 인테르는 201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은 물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근에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대해 "내 인생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팀의 주장을 맡았던 건 특권같은 일이다. 구단주부터 모든 팬들까지 우리를 인정해준 사실도 기쁘다. 향후에도 내가 감독직에 오르는 일은 볼 수 없겠지만, 디렉터로서 팀에 기여하고 싶다"며 소속팀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자네티는 국가대표 복귀에 관련해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뛸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하면 2014년 월드컵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며 기회를 요구했다.

잦은 태업과 금전적 해택만을 고집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 축구계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자네티가 앞으로도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 골닷컴 라이브 스코어에서 경기 프리뷰, 실시간 문자 중계, 최고 & 최악의 선수, 선수 랭킹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맨시티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소원
[웹툰] 선더랜드의 마지막 고비 리버풀전
[만평] 인테르 '정말 고맙습니다...감독님!'
첼시, 토트넘 루카 모드리치 영입 노리나?
맨시티, 5천만 파운드로 제코-헐크 영입?
호날두, 코파 델 레이 16강전 출전 불투명

- 가장 빠른 뉴스, 실시간 twitter! 지금 @goalcom_kr을 추가하세요-
-ⓒ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