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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측면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와 아스날 공격수 테오 월콧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나니는 맨유에 13만 5천파운드에 이르는 주급을 요구하면서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맨유는 올여름 애당초 나니를 제니트로 이적시키려 했지만, 나니가 이를 거부하면서 실패한 바 있다. 나니는 최근 안토니오 발렌시아, 대니 웰백, 카가와 신지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난 뒤 벤치에 앉아있다.

아스날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월콧과 올여름 끊임없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계약 기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유망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월콧 대신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뢰를 얻으면서 1월에 월콧이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유벤투스가 월콧을 5백만 파운드에 노리고 있으며, 나니 또한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하길 바란다고 보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한 뒤 선수 보강에 열을 올렸지만, 여전히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밀로스 크라시치와 엘제로 엘리아가 팀을 떠나면서 이렇다할 측면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측면 공격수 외에도 중앙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관심을 보이는 등 1월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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