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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유벤투스의 기술 코치인 크리스티앙 스텔리니가 자신이 받고 있는 승부 조작 혐의가 팀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탈리아 최대의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칼치오폴리'에 연루되어 세리에B로 강등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또 한번 '스코메소폴리' (승부 조작 스캔들)에 의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미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바리 시절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시에나 감독 시절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검찰은 콘테에게 최장 15개월의 감독 직무 정지를 구형했다.

여기에 똑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스텔리니 코치까지 클럽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기 위해 사임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텔리니는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몇 달 사이에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나는 매우 지쳐있다. 이 기간동안 나는 이탈리아 챔피언의 기술 코치에서 범죄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떠한 판결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른 클럽에서의 잘못 때문에 유벤투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제 그만 팀을 떠나겠다."라며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스텔리니는 이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이제 나는 모든 노력을 내 명예를 회복하는 데 쏟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히기도.

팀의 선수들과 스태프진까지 흔들리는 유벤투스가 어떤 방식으로 팀 분위기를 수습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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