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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형석 기자 = 라치오와의 주중 경기에서 '천금의 결승골'을 작렬시킨 유벤투스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7)가 7년 만의 스쿠데토를 향한 남다른 투지를 불태웠다.

유벤투스의 '살아 있는 전설' 델 피에로가 팀을 위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라치오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7분, 델 피에로는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유벤투스는 델 피에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밀란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1점 차로 지켜냈다. 이에 델 피에로는 자신의 결승골이 우승 경쟁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스쿠데토'를 향한 투지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델 피에로는 올 시즌 계약만료 이후 유벤투스와 결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델 피에로는 "나의 이번 결승골이 스쿠데토 경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끝까지 우승을 위해 싸울 것" 이라며 강한 우승 의지를 드러낸 이후, "밀란도 포기하지 않겠지만 우리 또한 마찬가지일 것" 이라며 팀 전체의 사기를 고무시켰다.

계속해서 델 피에로는 "팀 분위기는 절정에 올라 있다. 모두가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이라며 동료들에게 평정심 유지를 당부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일요일 체제나로 원정을 떠나 중요한 한 판 승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유벤투스는 지난 2004-05 시즌 이후 7년 만의 스쿠데토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2005-06 시즌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리며 강등 철퇴를 맞았던 유벤투스가 오랜 암흑기를 이겨내고 리그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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