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에로 "GK 움직일 줄 알았는데..."
유벤투스의 캡틴 알렉산드로 델피에로가 아스톤 빌라와의 피스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자신의 실수에 대한 설명을 했다.
알렉산드로 델피에로는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자신의 실축으로 100만 유로의 상금을 차지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데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델피에로는 "앞서 페널티킥을 찬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아스톤 빌라 골키퍼가 항상 키커가 킥을 하기전에 움직인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골키퍼가 내가 킥을 할때도 똑같은 반응을 보일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이어서 "킥을 시도할 때 골키퍼가 그대로 서 있는 것을 보고 공에 회전을 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계산이 늦었던 탓에 공 아랫 부분을 찼고, 힘 없는 슈팅이 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컵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유벤투스는 오는 23일(현지시간) 키에보와의 홈 경기를 통해 세리에 A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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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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