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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미현 에디터 = 티에리 앙리의 소속팀 뉴욕 레드불스가 바르셀로나 (바르사)의 간판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비는 유스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바르사를 떠난 적 없는 바르사의 원 클럽 맨이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회장 산드로 로셀이 “사비가 없는 바르사의 경기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사비는 바르사의 설계자”라며 극찬한 바 있을 정도로 사비는 바르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그러나 사비도 나이를 든 탓일까. 2주 후면 서른다섯 살이 되는 사비는 최근 “바르사에서 뛰는 것은 특권이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며 “타 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말로 이적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뉴욕 레드불스가 사비의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의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뉴욕 레드불스의 선수 티에리 앙리가 사비에게 뉴욕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말하며, 뉴욕 레드불스에서 은퇴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2010년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한 앙리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사에서 사비와 한솥밥을 먹으며 친밀한 동료 관계를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비의 현재 계약은 2016년에 만료되는 상태.

사비가 끝까지 원클럽 맨으로 남을지, 혹은 단짝의 설득에 따라 펠레와 베컴, 앙리처럼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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