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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중앙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어도 절대로 팀을 옮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올여름 창의적인 중앙 미드필더의 영입을 선언하며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데려오기 위해 공을 들였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사의 전술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고 네이마르마저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맨유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적료를 높이며 그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파브레가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사에 대한 충성심을 밝히며 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결국 맨유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마루앙 펠라이니 한 명만을 데려오는 데 성공하며 상대적으로 실패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말았다.

이러한 가운데 파브레가스는 맨유가 자신의 연봉을 세 배로 높여준다고 제안을 했어도 절대로 그들에게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파브레가스는 잉글랜드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지금 내 연봉을 세 배로 늘려줬어도 절대로 이적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바르사에서 뛰기 위해 오히려 아스널 시절보다 연봉을 적게 받고 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바르사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잔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맨유와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물론 클럽과의 협상이 우선이다. 선수와는 상관없이 클럽끼리 이야기를 진행할 수는 있다. 세상에는 지금보다 더욱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단 한 순간도 팀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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