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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도발을 감행했다.

바르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과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7일 새벽(한국 시각) 2차전을 앞둔 가운데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엘 클라시코 더비'에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 역시 바르사와 레알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산드로 로셀 바르사 회장은 레알 선수들 중 탐나는 선수가 한 명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알베스는 자신이라면 레알에서는 어떠한 선수도 데려오지 않겠다고 강조해 상대 팀을 도발하기도 했다.

알베스는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걸쳐 뛰어난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굳이 레알에서 선수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 만약 그들이 레알 선수가 아니었다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을 영입해서 도움이 될 것은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2차전에서 바르사는 0-0 무승부만 기록하더라도 결승전에 진출하지만 알베스는 "우리는 절대로 무승부를 위해 뛰지 않는다. 오직 승리를 바랄 뿐이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에 나설 것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되리라 예상한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바르사가 지난 시즌에 이어 레알을 꺾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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