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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바르사)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에 신경 쓰지 말고 아틀레틱 빌바오(빌바오)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 리가에서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깰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선두 바르사와의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하고, 3위 레알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지역 라이벌 레알을 상대로 프리메라 리가 1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바르사가 14라운드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마드리드 더비의 결과에 따라 라이벌 레알과의 승점 차를 14점까지 벌릴 수도 있고, 2위 아틀레티코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빌바오와의 경기가 끝나면 기자회견장에 가야 하며 인터뷰가 끝나고 저녁을 먹어야 한다. 마드리드 더비를 볼 시간이 없다.”라며 마드리드 더비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레알과의 승점 차는 중요하지 않다. 승점 차가 많이 나도 레알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도 마드리드 더비에 신경 쓰지 말고 빌바오전 승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빌바오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바르사는 2일 새벽 4시 빌바오를 상대로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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