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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이 유소년 팀 출신 선수들이 팀을 이끌어 차지하는 우승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바르셀로나의 선수 명단을 보면 대부분이 구단의 유소년 팀 출신 선수들이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유소년 팀 출신이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2009년과 2011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주역은 이들이었다.

이에 빌라노바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직접 길러 낸 선수들을 활용해 정상을 차지하는 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주전 열한 명 모두를 유소년 팀 출신 선수로 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다만 지금까지는 몇몇 선수들의 부상 탓에 그렇게 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많은 구단이 같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더라도 유소년 팀 출신을 결승전에 무려 일곱 명 내지는 여덟 명이나 출전시켜 우승하는 우리가 거두는 성공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한국시각) 알라베스를 상대로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라운드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 1차전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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