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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티토 빌라노바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아직 올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한국시각) 레알을 상대로 2012 스페인 수페르코파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 경기를 3-2로 승리한 만큼 2차전 경기에선 비기기만 해도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더욱이 레알은 올 시즌 초반인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알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에 그친 데 이어 수페르코파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고, 지난 주말 열린 헤타페전에선 1-2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빌라노바 감독은 오히려 레알은 부진을 할 때 더 무서운 팀이라며 방심은 금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의 최근 부진이 오히려 그들을 더 위협적인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레알 원정에서 쉬운 경기를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레알은 언제나 위협적인 팀"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현재 부진을 거듭 중인 레알과 달리 올 시즌 초반 치른 세 경기에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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