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욜 "루빈 카잔전, 필승해법 알고있다"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루빈 카잔을 꺾을 방법은 이미 알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2009. 11. 2. 오전 11:33:23

Puyol, Real Madrid-Barcelona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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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루빈 카잔에게 1-2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바르샤는 5일 새벽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다.

바르샤는 비록 조 선두에 올라있지만 F조는 디나모 키예프, 루빈 카잔이 이탈리아의 강호 인테르를 따돌리고 있을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16강 진출을 아직 낙관할 수 없는 상황.

더군다나 바르샤 선수들은 루빈 카잔과의 2차전을 치르기 위해 러시아 원정길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또 다시 고전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푸욜은 바르샤 선수들이 승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확신했다. 그는 'TV3'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샤 선수들은 승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라운드 사정이나 날씨와 같은 요소는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이고, 항상 같은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상대를 최전방부터 압박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푸욜은 바르샤와의 재계약이 지연되었던 것이 돈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나는 재계약을 위해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나 클럽측에 아무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 단지 매우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 재계약이 지연된 것은 결코 돈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푸욜은 최근 바르샤와 3년 재계약에 서명하며 2013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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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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