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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자신을 비난한 바르셀로나(바르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독설로 응수했다.

이니에스타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레알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를 홀대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카시야스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자 1월 이적 시장에서 디에고 로페스 골키퍼를 영입했고, 이후로 지금까지 로페스를 주전 골키퍼로 고수하고 있어 카시야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이를 두고 숙적 바르사 소속 선수가 자신을 비난하자 무리뉴도 반격에 나섰다. 레알은 카시야스 대신 로페스 골키퍼가 출전해도 괜찮지만, 바르사는 메시가 빠지자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크게 패했다는 게 무리뉴의 지적이다.

무리뉴는 기자회견에서 "이니에스타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그의 자유다. 그렇지만 바르사는 메시가 없으면 전혀 다른 팀이 된다. 메시가 없으니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리뉴는 카시야스와 불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그저 로페스가 더 좋을 뿐이지, 카시야스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는 전혀 이상할 게 없는 평범한 일이다. 내가 레알을 지휘하는 한 로페스가 주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리뉴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나와 선수들이 레알에 더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것"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언론들은 무리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하게 됐다는 보도를 연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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