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무리뉴는 어차피 맨유와는 대등한 싸움을 예상했고 2차전 역시 50대 50의 싸움이 되리라 내다봤다.
무리뉴는 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다. 사실 이날 경기는 내가 예상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이제 2차전에서는 어떠한 결과도 나올 수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확률을 말한다면 가능성은 양 팀에게 모두 50대 50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는 이어 맨유가 전술적으로 경기를 잘 준비해왔다고 말하며 "리오 퍼디낸드와 조니 에반스는 중앙선을 넘어오지도 않았다. 그들은 세트 플레이와 역습만을 노리고 있었다. 마음이 급했던 팀은 우리였고 들은 수비적으로 매우 단단했다. 이제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2차전은 3월 6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과연 어떤 팀이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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