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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올 시즌 팀에 합류한 후 적응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레알은 올 시즌 초반 무려 3,300만 유로를 투자해 토트넘으로부터 모드리치를 영입했다. 모드리치는 알론소, 메수트 외질 등 레알의 탄탄한 허리진에 힘을 보태줄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모드리치의 활약은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단 여덟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의 성적 역시 1골 1도움이 전부다. 설상가상으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프리메라 리가 3위에 머물러 있다. 레알과 선두 바르셀로나의 격차는 승점 16점차로 벌어진 상태다.

이에 알론소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모드리치가 레알 선수가 된 압박감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모드리치는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고 있을 뿐이다. 나 또한 처음 스페인으로 돌아왔을 때 적응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알론소는 "모드리치는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며,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가 레알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11월 아틀레틱 빌바오전 이후 2개월째 프리메라 리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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