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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에게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생긴 뒤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뛰어난 실력, 잘생긴 외모, 조각 같은 몸매, 큰 키와 아름다운 여자친구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다. 이에 그는 때로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오만하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특히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크로아티아로 원정을 떠났을 당시 팬들이 자신에게 야유를 한 이유로 "그들은 내가 잘생겼고 돈도 많고 뛰어난 축구 선수이기 때문에 질투가 나서 야유를 했다. 그것 외에는 별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라고 밝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가족이 생긴 이후 자신 또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더 이상 오만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한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모든 것을 진지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경기장 위에서 나는 절대로 웃지 않는다. 아마도 이 때문에 내가 불친절하거나 오만하다는 오해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 모두가 바뀌게 된다고 생각한다." 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호날두는 이어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가치관을 그대로 보면서 성장하는 어린 아이가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 축구와 관계 없이 가정을 꾸리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축구계 최고의 '악동'인 마리오 발로텔리 또한 자신의 첫 아이를 가지게 됐다. 과연 발로텔리 또한 이를 계기로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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