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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잊혀진 천재' 카카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카카는 지난 2009년 무려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C 밀란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레알을 이끌어줄 주인공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잦은 부상을 당하며 현재 '벤치 신세'로 전락한 상태다.

사실 카카는 올여름 이적이 점쳐지기도 했다. 한때 카카의 친정팀 밀란이 임대 영입 형태로 그를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레알에 남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겠다며 이적이 아닌 잔류를 택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카카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도 그가 밀란 시절의 기량을 되찾는 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카카에 앞서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최근 그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카카는 위대한 선수였으나 이적 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축구는 수학이 아니며 선수도 로봇이 아니다. 카카는 몸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 레알로 왔으며 2년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카카는 기쁜 마음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힌 뒤, "그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그를 적극 활용하겠다. 필요한 순간에 그가 분명 무언가 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카카는 올 시즌 레알이 치른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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