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지난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도중 티토 빌라노바 현 감독의 눈을 찌른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이 프리시즌 투어를 치르고 있는 미국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빌라노바의 눈을 찌른 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다만 당시 내가 이성을 잃고 그런 행동을 한 데엔 숨겨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잘못을 한 건 분명 나"라며, "최근 나는 선수들에게도 감정을 다스리고 경기에 집중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빌라노바와 어떠한 감정도 없다. 그 사건이 일어난 후에도 우리는 매번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경기를 할 때면 인사를 나눴다. 모두 지난 일이며 앞으로는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일이 자신의 불찰이었다고 강조했다.

사건은 지난해 여름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스페인 수페르코파 2차전 경기에서 발단했다.

당시 레알이 1,2차전 합계 4-5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자 수비수 마르셀루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깊은 태클로 쓰러뜨렸고, 이에 격분한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코팅 스태프는 레알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은 당시 수석코치로 활동 중이던 빌라노바 쪽으로 걸어가 그의 눈을 찌르는 황당한 장면을 연출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에 오른 빌라노바는 오는 24일(한국시각) 수페르코파 1차전 경기에서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을 상대한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라
[웹툰] 샴의 싸컷툰: 박주영의 약속
호날두, 우승으로 메시를 넘어서다
카솔라 영입한 아스날, 무관 깰까?
수아레스, 리버풀과 재계약에 서명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올시즌 가장 기대되는 해외파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