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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이케르 카시야스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2012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EURO 2012에서 스페인이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자 대표팀과 클럽에서 모두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카시야스도 이들을 견제할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축구 황제' 펠레가 "FIFA 발롱도르는 보통 공격수에게 주어졌다. 하지만 이런 기준은 다소 부당하다는 느낌이 든다. 카시야스가 거두고 있는 업적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골키퍼 역시 공격수와 마찬가지로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카시야스 발롱도르 수상에 한 표를 던졌다.

물론 여전히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는 메시가 꼽히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 감독인 비센테 델 보스케를 비롯해 많은 축구인들이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73골을 넣으며 게르트 뮐러의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67골)을 뛰어 넘은 메시의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메시에게 있어 한 가지 걸림돌은 바로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메라 리가 같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 그러하기에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은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라모스는 'AS'를 통해 "카시야스가 수상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지난 56년간 골키퍼는 단 한 명도 발롱도르를 얻지 못했으나 그는 이미 오랜 기간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걸 입증해왔다. 호날두도 충분히 수상할만 하다. 그는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그와 같은 유형의 선수는 아무도 없다"며 카시야스와 호날두 중 한 명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 매거진에서 1956년에 창설한 유럽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시상식으로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합병되어 FIFA 발롱도르로 명칭을 변경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미셀 플라티니 현 UEFA 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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