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부상, 포르투갈 축구협회 탓"

발목 부상을 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소 한달간 추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의 부상에 한 스페인 축구 전문가는 포르투갈 축구협회를 비난하고 나섰다.

2009. 11. 5. 오후 10:49:17

Cristian Ronaldo, Real Madrid, Marseille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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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소 한달간 추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의 부상에 한 스페인 축구 전문가는 포르투갈 축구협회를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9월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헝가리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에 출장했다가 부상이 악화된 상황이다. 최소한 한달, 수술이 결정될 경우 2~3개월 간의 부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길리엄 발라구 기자는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월드컵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손실이 더욱 클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이 호날두에게 불평을 할 자격은 없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의료진이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전에 포르투갈 축구 협회에 호날두의 몸 상태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레알 마드리드의 충고를 무시했고, 결국 부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호날두의 부상 악화 원인을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돌렸다.

또 "호날두는 부상 부위 정밀 검사를 위해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갔다. 영국 현지시각으로 5일 오후 2시경에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소한 한달간의 결장은 확실한 상황이고, 수술이 결정되면 두세달 동안 결장도 불가피하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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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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