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레알, 밀란 원정처럼만 하면 돼"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AC 밀란 원정에서 보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분발을 다짐했다.
레알은 밀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전반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헤타페전 2-0 승리에 이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에 라모스는 'AS'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 수준의 경기력을 앞으로도 이어가야 한다"며 레알의 부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그는 이번 경기에서 전성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인 밀란의 호나우디뉴를 막아내느라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했다. 그는 팀 상황에 따라 중앙과 측면 수비를 오가고 있다.
그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원하는 위치라면 어디에서든 뛰겠다. 호나우디뉴 확실히 좋은 컨디션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고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서서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레알은 오는 8일 새벽에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와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현재 레알은 프리메라 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1점 차로 뒤처져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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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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