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다음 영입 48시간내에 확정"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다음 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09. 7. 1. 오전 1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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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우 스타디움에서 카카의 입단식을 성황리에 치른 레알은 다음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레알은 오는 7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을 산티아고 베르나우에서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지만 페레스 회장은 최소한 이틀 안으로 다음 선수 영입이 확정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다음 영입은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확정될 것이다. 하지만 협상이 완료되기 전에는 어느 선수인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레알의 유니폼을 입게될 다음 선수가 다비드 비야나 디에고 포를란 중 한명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나를 너무 몰아세운다"고 입을 연 뒤 "나는 두 선수 모두 좋아하지만 발렌시아나 아틀레티코 모두 이들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상황이 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이들을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해 레알의 다음 영입이 비야나 포를란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페레스 회장은 또한 레알의 잇따른 대형 영입이 축구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영입행보에 대한 비판은 클럽 외부로부터 들려오고 있으며 일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지 충동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사업적인 관점에서도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얻는 것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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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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