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티 "메시, 카카, 호날두 모두 레알로"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후보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해 다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9. 5. 19. 오전 8:52:55
구티는 자신이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빼앗기게 되더라도 스타 선수들이 영입되길 바란다고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라사나 디아라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다음 시즌에는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그는 자신의 출전 기회보다 레알의 우승이 더욱 중요하다며 회장 당선이 유력한 페레스가 '갈락티코 군단'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길 기대했다.
그는 '쿠아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레알로 오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갈락티코 시절을 기억하며 다시 굉장한 프로젝트가 가동되길 기대하고 있다.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길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레스는 과거 레알의 회장 시절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팀을 '지구 방위대'로 만들어냈다. 그러나 3년 연속으로 우승에 실패하면서 스타 선수 위주의 정책도 막을 내려야 했다.
이제는 다시 화려한 시절을 꿈꾸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페레스의 회장직 복귀는 팬들과 선수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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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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