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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리전을 펼쳤다.

로빈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고, 루이스 수아레스는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판 페르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간판 골잡이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제 리버풀은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로저스 감독은 판 페르시를 줘도 수아레스와 바꾸지 않겠다며 수아레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로저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공격수 트레이드 제의를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 수아레스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에 수아레스는 파트리스 에브라에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여덟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비록 두 선수는 지난 9월 악수를 하며 화해했지만, 맨유 팬들은 수아레스를 향해 집중적인 야유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는 정신력이 매우 좋은 선수다. 그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압박감을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9월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존조 셸비가 퇴장을 당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1-2로 아쉽게 패했다. 과연 리버풀이 맨유를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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